에코프로비엠 주가 전망 (2차전지 관련주)

에코프로비엠 주가 전망 (2차전지 관련주)

작년과 지금 가장 핫한 주식종목 중 하나는 테슬라입니다. 전기차를 생산하는 업체이죠. 앞으로 전기차의 수요는 갈 수록 늘 수 밖에 없는데, 전기차가 성장하면 같이 성장하는 아이템이 바로 배터리입니다. 그 중에서 재사용이 가능한 2차전지 관련주가 이슈인데요. 현재 미국와 유럽에서는 급속도로 전기차가 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보다 땅넓이가 더욱 크기 때문에 더욱 오래가는 배터리 성능이 더욱 중요할 수 밖에 없습니다. 배터리 기술을 좌우하는 핵심소재는 크게 네가지가 있는데요. 양극재, 음극재, 분리막, 전해액입니다. 그 중에서 양극재가 가장 중요한 소재로 꼽히고 있습니다. 양극재는 2차전지에서 에너지를 저장하고 방출하는 역할을 하며 안정성에서 양극재에 따라 많은 영향을 받습니다.

61만톤 > 275만톤으로

전문가들은 2025년까지 현재 61만톤에서 275만톤으로 양극재 시장이 성장할 것으로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시장에서 양극재 시장의 강자는 일본의 스미토모입니다. 42.6%의 시장 점유율을 자랑하는데요. 에코프로비엠은 16.7%의 점유율입니다. 그러나 앞으로 양극재가 더욱 중요해지자 에코프로비엠의 가치가 더욱 올라갔습니다. 이것은 바로 주가로 나타났는데요. 작년 5만원대였던 에코프로비엠은 최고 205,000원까지 주가가 올라갔습니다.

 

에코프로비엠 주가 앞으로 전망

에코프로비엠은 2004년 정부국책과제 참여를 계기로 양극재 개발에 뛰어들었는데요. 수년간 적자를 보았지만 그 동안 기술력을 높여서 16년 만에 빛을 보는 것 같습니다.

2016년 998억원이였던 매출은 올해 1조3000억으로 뛰어올랐습니다. 삼성SDI에 2차전지용 양극재를 납품하고 있는데 삼성SDI의 매출이 오르자 에코프로비엠도 같이 성장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2023년까지 2조7400억원 규모의 양극재를 SK이노베이션에 공급하기로 지난해 2월 계약을 했습니다.

삼성증권 연구원은 내년 매출은 2조원대까지 늘어날 수도 있어 기대가 된다고 합니다.